[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1,41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금리 인상 폭(50bp)이 시장 예상보다 작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긴축 속도조절론이 달러-원에 하방 압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다만 달러-원은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점매수가 유입할 수 있다. 장중 수급과 함께 위안화 움직임 등도 변동성을 키울 만한 요인이다.
오후 2시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민생회의가 생중계된다. 최근 시장 불안과 관련한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1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6.60원) 대비 13.6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07.00~1,42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금리 인상을 50bp만 하면서 연준 속도조절론 기대가 계속 흘러나오는 것 같다. 다만 NDF 시장에서 하락 폭이 컸기 때문에 저점인식 매수세 등으로 10원대 레벨은 지지가 될 것 같다. 위안화 움직임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410.00~1,420.00원
◇ B은행 딜러
간밤 NDF에서 달러-원이 많이 빠졌다. BOC가 금리 인상에 속도조절에 나섰다는 신호에 연준을 향한 기대도 생겼다. 위안화도 당국 개입 등으로 약세를 방어하면서 전반적인 달러 약세 분위기로 기울어지고 있다. 오늘은 윤 대통령의 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하방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변동성이 커 10원대를 중심으로 오르락내리락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408.00~1,420.00원
◇ C증권사 딜러
통화긴축을 두고 대외 여건이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달러-원이 큰 폭으로 내렸다. 당국 경계 등으로 1,440원대 상단이 막힌 그림이다. 미 FOMC 전까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10원을 뚫고 내려갈 가능성도 있지만, 기술적 지지선들이 버티고 있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407.00~1,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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