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기록적 엔저에 日 거주 외국인 '골머리'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기록적인 엔화 약세에 자국 송금 액수가 줄어들자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머리를 싸매고 있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지난 6월 파키스탄에서 일본으로 유학 온 24세의 한 남성은 자국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그간 10만 엔을 송금해왔다. 하지만 엔화 가치가 대폭 하락하면서 파키스탄 루피로 환전된 금액이 그 어느 때보다 줄었다. 지난 9월 말까지만 해도 1엔당 1.63루피였지만 이달 25일 기준으로 1.45루피까지 하락했다.
매월 수 만 엔을 필리핀 가족에게 보내는 한 여성은 "가족의 투석 비용을 위해 돈을 보내고 있다"며 "일본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송금액을 더 늘리는 것은 어렵다. 엔화가 약세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빨리 되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금 서비스 업체에 따르면 환전을 위한 방문객 수는 1년 전에 비해 20~30% 정도 감소했다. 외국인 가운데 일부는 귀국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심한 엔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하버드 연구진이 말하는 '어려운' 사람 8가지 유형은
답답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은 삶의 일부분에 해당한다. 하버드 연구진에 따르면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에는 8가지 유형이 있으며 그 가운데 최악은 '수동공격형'이라고 CNBC방송이 25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수동공격형이 단연 최악인 것은 가장 흔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끝까지 완수하는 것에 수동적으로 저항한다. 혹은 이들은 그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간접적 도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의도는 언제나 전적으로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두 번째는 불안정한 상사로 끊임없는 트집 잡기로 당신을 곤경에 빠트리는, 사소한 일까지 챙기는 사람일 수 있다. 아니면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의심하게 만드는 편집증적인 참견자일 수도 있다.
세 번째는 비관론자로 끊임없이 어떤 것이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네 번째는 희생자 타입으로 비관주의자의 한 유형으로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일을 시키려 한다고 느낀다.
다섯 번째는 '모든 것을 아는' 사람으로 그들은 방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확신하며 말하는 시간을 독차지하고 다른 사람을 방해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여섯 번째는 괴로워하는 사람으로 통상 희생을 통해 자신의 노력으로 정상까지 올라간 이들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학대한다.
일곱 번째는 편향된 사람으로 고의 또는 무의식적으로 미세 공격을 저지르고, 여덟 번째는 정치적인 사람으로 자신의 커리어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여러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정선미 기자)
◇ 푸틴 최측근 러 재벌 프리고진, 우크라 전쟁 '정면 비판'
러시아의 유명 재벌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공개로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맞선 러시아의 손실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고진은 이달 푸틴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 과정에서 와그너그룹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며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프리고진의 이 같은 주장은 푸틴이 직접 대면하기로는 매우 드문 반대의 순간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프리고진은 민간 군사 업체 와그너 그룹의 설립자로, 러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음식을 공급하는 업체도 소유하고 있어 '푸틴 요리사'로 불린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그가 소유한 와그너그룹 소속의 러시아 용병들은 민간인에 대한 대량 학살과 사유 재산 약탈 등으로 악명이 높다.
WP는 프리고진이 비공개 면담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민감한 사안을 논의할 만큼 러시아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 비공개 면담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일일 정보 브리핑에도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리고진은 이 같은 보도를 부인하며 본인은 러시아 군대를 비판할 권리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WP는 "계속되는 전쟁 속에서 러시아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낸 푸틴의 충신은 프리고진뿐만이 아니다"며 "람잔 카디로프 체첸공화국 지도자도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 지역을 탈환하자 러시아군이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언급했다. (정윤교 기자)
◇ 英 연구진 "코로나19 경증 환자, 비감염자보다 혈전 위험"
가벼운 증상의 코로나19에 걸린 환자들은 비감염자보다 혈전 위험이 높다고 영국 연구진이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영국의학저널 '하트'에 발표된 보고서는 "입원하지 않는 환자로 정의되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는 비감염자보다 혈전 발생 확률이 2.7배 높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시에 이들은 비감염자보다 사망 확률이 10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런던 퀸메리대 교수진들은 코로나19 발생 첫해 코로나19에 감염된 1만8천 명과 비감염자 3만4천 명을 조사해 이번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입원한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혈전 위험이 비감염자 대비 28배나 높았고, 심부전 위험 확률은 22배 높았다.
보고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의 경증 환자조차 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장기적인 관찰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권용욱 기자)
◇ 베이징 유니버셜 리조트 폐쇄…"코로나 확진 증가"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도 국경절 이후 중국 수도에서의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베이징에 위치한 세계 최대 테마파크 '베이징 유니버설 리조트'가 폐쇄됐다고 26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컴캐스트 소유의 베이징 유니버셜 리조트는 재개장 시기를 밝히지 않았으나 티켓 환불이나 일정 변경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리조트 측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조속한 운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매우 엄격한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시행 중이나 수도 베이징에서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25일 베이징에서 19건의 감염 사례와 1건의 무증상 감염이 보고됐고 중국 전체로는 12일 만에 가장 많은 총 1천407건의 새로운 사례가 보고됐다. (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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