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복합 경제위기 돌파 위해 수출 활성화가 핵심"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복합 경제위기 돌파와 우리 경제 재도약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수출 활성화가 핵심 키(key)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외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복합위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기구들의 전망에서 보듯이 상당 기간 이런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금년보다 내년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최근 수출 여건을 보면 지난해부터 이어진 높은 증가세가 금년 하반기 들어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며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글로벌 업황 둔화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내년까지 경기·교역 둔화로 수출이 악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 사이클 하강 국면 이어지면서 수출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런 위기를 재도약 기회로 삼기 위해 수출 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총력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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