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원전·방산 패키지 수출, 모든 부처 합심해야"
  • 일시 : 2022-10-27 14:54:55
  • 尹대통령 "원전·방산 패키지 수출, 모든 부처 합심해야"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27 see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원전과 방위산업이 패키지로 수출되는 경향이 있어 정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원전과 방산이 국가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유럽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LNG 가격 상승으로 원전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들이 확고하다는 것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때 체감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폴란드, 체코, 중동 국가 등에 원전과 방산이 한 세트로 간다. 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안보 산업에 대한 투자 의욕이 크고 산유국들은 유가 상승으로 많은 수익이 들어와 원전을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과 방산 패키지 수출이 잘 이뤄지도록 정부 모든 부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 중심으로 합심해야 한다"며 "외교부와 법무부의 법률·제도 검토 및 지원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모든 정부 부처가 산업 육성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관련 서비스 산업부라 봐야 하고 국방부는 방위산업부가 돼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부, 인프라건설산업부가 돼야 한다"며 "전부 국가전략산업을 지원·촉진하고 산업과 수출에 매진하는 부서라고 생각하고 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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