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0-28 08:58:0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420원을 전후로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한 속도조절 기대감은 이어졌다. 예상대로 ECB는 연속 75bp 금리 인상했지만, 향후 금리 인상 폭이 축소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달러 가치가 속도조절 기대를 선반영해 혼조세를 보여 달러-원도 추가적인 하락 모멘텀은 제한될 수 있다. 장중에 위안화 변동성이 확대할 경우 달러-원 역시 위아래로 움직임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20.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17.00원) 대비 3.8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15.00~1,42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까지 달러 약세가 많이 지속됐는데, 간밤 달러-원은 1,420원으로 다시 올라왔다. 한창 내려오다가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추가 하락은 지연되는 느낌이다. 최근에 우리나라 증시로 외국인 매수세가 많이 들어오면서 달러-원은 무거운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전일 반발매수도 들어왔다. 큰 플로우가 등장해 한 방향으로 쭉 움직이지 않는다면, 장중 재료를 그때그때 소화하면서 움직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415.00~1,425.00원



    ◇ B은행 딜러

    주말을 앞두고 공방전을 벌일 것 같다. 딱히 위아래 움직임은 막힐 것으로 예상하는데 상대적으로 이번 주는 레벨이 눌려왔던 만큼, 하락 시도는 제한될 것 같다. 간밤 나스닥 지수 급락이 이어지면서 심리적으로 원화 반등을 지지해오던 코스피 향방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417.00~1,425.00원



    ◇ C은행 딜러

    요새 달러-원은 변동성이 계속 큰 모습이다. 장중 위안화에 연동해 한 번에 8원 튀어 오르는 등 시장 심리와 유동성 모두 쏠림 현상이 심하다. 레인지를 넓게 열어둘 필요가 있다. 전일 장 초반 급락에 저가매수 인식이 강하게 나온 만큼 레벨 하락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네고 물량들이 상단에 대기하고 있다. 최근 변동성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달러-원은 아래쪽으로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전일 나스닥 지수가 메타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국내 증시 움직임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417.00~1,429.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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