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1월 달러-원 단기 안정 가능…추세 전환은 아직"
  • 일시 : 2022-11-01 13:10:04
  • 신한은행 "11월 달러-원 단기 안정 가능…추세 전환은 아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이 대두되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한풀 꺾였지만, 이는 단기에 그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융 여건의 긴축을 원하는 연준에게 미국 증시 반등·미국채 금리 하락·달러 약세는 내적 갈등을 유발한다"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달 달러-원 레인지는 1,400~1,450원으로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달러 강세가 진정될 수 있다고 봤다.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금융 시장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한동안 억눌렸던 금융시장이 연준의 메시지를 어떤 식으로든지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달러화도 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러면서도 달러 반락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봤다.

    그는 금융 시장 반색이 연준에게는 달갑지 않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추세가 전환되기엔 시기상조이고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대만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백 연구원은 "본격화된 강대국 간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대만 통일은 중국 반도체 패권 확보의 지름길"이라면서 "중국이 더는 대만 문제를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현상 변경을 모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중 관계에서 파국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이기에 양국이 위기를 관리하겠지만, 결정적인 고비는 오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신한은행 S&T 센터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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