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 "한은, '베이비 스텝' 복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영국 금융회사 바클레이스는 지난달 사상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50bp 인상)을 단행한 한국은행이 이달 '베이비스텝'(기준금리 25bp 인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점쳤다.
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스의 브라이언 탄 애널리스트는 연구 노트에서 "경제 성장세 약화에 대한 우려 속에 한국은행은 11월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과 10월 각각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속 빅스텝을 밟으면서 기준금리를 3.00%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최근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한은의 금리 인상 폭을 두고 한쪽에선 빅스텝 가능성을, 다른쪽에서는 베이비스텝을 거론하는 등 전망이 갈리고 있다.
지난달 한국의 수출이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한 데다, 수출 약세 모멘텀이 2023년 1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한국의 경제 전망이 악화하고 있다고 탄은 분석했다.
탄은 한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은행이 이달에 이어 내년 1월에도 각각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이달 24일 올해 마지막 금통위를 개최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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