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물가달성 가시화시 YCC 유연화 옵션"…달러-엔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에 낙폭을 확대(엔화 가치 상승)했다.
2일 오전 10시 59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64% 내린 147.292엔을 기록했다. 도쿄환시 개장 전만해도 148엔 초반에서 거래됐으나 하락 전환한 후 내림폭을 늘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금융정책을 수정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엔화가 강세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참석해 2% 물가 목표 실현을 전망할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장단기금리조작(YCC, 일드커브컨트롤)을 유연화하는 것은 하나의 옵션으로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로다 총재는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한 일본 은행업계 외환 담당자는 "일본은행 정책 수정이 의식되면서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