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경계 강화…하락 지속
  • 일시 : 2022-11-02 17:03:23
  • FX스와프, FOMC 경계 강화…하락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경계심으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80원 하락한 마이너스(-) 23.5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20원 내린 -10.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도 전장보다 0.25원 내린 -4.3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도 전장보다 0.05원 내린 -0.1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호가했다.

    11월 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그동안의 '피벗' 기대를 일부 되돌리는 흐름이 지속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12월 금리 인상 속도 둔화 신호를 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경계감이 다시 커진 탓이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구인·이직 보고서에서도 탄탄한 고용시장이 확인되는 등 최근 지표들도 이런 경계심을 키웠다.

    다만 초단기와 한 달 등 단기구간은 원화 자금시장 경색에 대한 부담이 지속하면서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제롬 파월 의장이 정말로 완화적인 이야기를 할지, 아니면 데이터를 보고 하겠다는 식으로 언급할지 알 수 없지만, FOMC 이후에 10월 고용과 물가지표 등이 곧바로 대기 중이다"면서 "결국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데 지표를 통해서 금리 인하 속도가 완화될 것이란 단서를 얻기 전까지는 달러 강세 흐름이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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