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월 감원 13% 증가…지난해 2월 이후 최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지난 10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규모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3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10월 감원 계획은 3만3천843명으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월 2만2천822명 대비로는 48% 증가한 수준이다.
10월 감원 수치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고용주들은 24만3천338건의 감원 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1~10월 총계로 봤을 때 챌린저가 집계를 시작한 199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직원수를 가장 많이 줄인 부문은 기술기업으로 올해 들어 전체 2만8천207명 감원 중에 10월에 9천587명 줄였다.
자동차 부문도 올해 2만8천987명 줄여 지난해보다 감원이 182% 늘었다.
건설 부문도 10월에 2천177건을 감원해 상당 부분을 10월에 줄였다.
반면, 10월 고용계획은 23만7천380명으로 집계됐다.
고용은 지난 9월에 지난 201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9월 총계를 기록한 바 있다.
앤드류 챌린저 CG&C 부대표는 "이번주에 채용공고와 이직률 설문조사에서 예상치 못한 고용 증가를 봤다"며 "적어도 이중 일부는 계절적 고용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대규모 해고가 일어나는 4분기에 더 많은 감원을 보기 시작했다"며 "많은 기업이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고, 여전히 노동시장은 타이트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2023년에는 더 많은 감원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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