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전환 여의치 않을 것"
  • 일시 : 2022-11-04 11:16:54
  • 기재차관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전환 여의치 않을 것"

    "중소기업 수출도 둔화세 지속 전망…내달 지원방안 발표"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 전환이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에너지 수입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반적 수출 흐름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금일 회의에서도 에너지 수입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보완방안을 집중 검토할 것"이라며 "우리 수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이행 상황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자체 등을 포함한 전 공공 부문이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실내 평균온도를 17도로 제한하고 실내 조명을 30% 이상 소등하는 등 앞장서서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도 진행하겠다"고 했다.

    중소기업 수출 동향과 관련해서는 "10월에도 대(對)중국 수출이 -15.7%로 큰 폭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중소기업 수출도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 차관은 "중소기업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단계별로 지원하겠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 12월 중 수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연말까지 구성해 향후 주요 지역별 진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1.4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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