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달러, 1%대 상승폭 확대…RBA 성명·달러 약세(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아시아 시장에서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4일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오후 2시 26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1.00% 오른 0.635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는 점진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뉴욕 대비 0.35% 내린 112.534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호주중앙은행(RBA)은 분기 통화정책 성명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로 하향 조정하고 앞으로 임금 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또한 고공행진 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하며 향후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도 2024년 말 이후까지 인플레이션을 은행 목표치인 2~3% 수준으로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한편, 이날 호주 10년물 국채금리도 RBA 성명의 영향으로 장중 9bp 넘게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호주 10년물 금리는 8.05bp 내린 4.2283%를 나타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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