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하락…美 고용지표 발표 대기
  • 일시 : 2022-11-04 14:48:22
  • [도쿄환시] 달러-엔 하락…美 고용지표 발표 대기

    역외 위안화 가치,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에 급등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4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1% 하락한 147.964엔을 기록했다.

    뉴욕시장에서 달러-엔은 '매파 파월' 여파로 미 국채 금리가 오른 영향에 148엔대로 되돌아왔다. 도쿄시간대에 환율은 148엔 초반에서 움직이다가 오후들어 소폭 낙폭을 늘렸다.

    4일(현지시간)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거래가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0만5천 명 증가로, 9월 26만3천 명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9월에는 각각 0.3%, 5%를 기록했었다.

    미국의 최종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엔 상승 압력이 사라지진 않았다.

    다만 일본 외환당국이 150엔 수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달러-엔을 누르는 요인이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4로 시장 예상치 55.5를 밑돌았다며 "경기 둔화 우려가 뿌리깊다"고 전했다. 미국 수익률곡선 역전폭도 점차 확대됐다.

    역외 위안화 가치는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감에 급등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93% 내린 7.2630위안을 기록했다. 달러-위안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오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에서 열린 한 비공개 회의에서 전직 국가보건 관리가 제로 코로나 정책 종료가 임박했다고 예측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돌면서 증시가 랠리를 탔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녹취록은 공식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unverified) 매체는 전했다.

    달러 지수는 0.38% 하락한 112.519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간대에 반락해 1.05bp 내린 4.1437%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1% 상승한 0.97799달러를, 파운드-달러 환율은 0.57% 오른 1.12220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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