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세 지속…초단기 강세도 완화
  • 일시 : 2022-11-04 16:57:16
  • FX스와프, 하락세 지속…초단기 강세도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미 금리차 확대 전망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70원 하락한 마이너스(-) 25.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90원 내린 -11.6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0.45원 하락한 -4.75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도 전장보다 0.15원 하락한 -0.2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파에 호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종 금리가 기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밝힌 영향이 이어졌다.

    연준의 매파 기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최근 원화 자본시장의 경색 등으로 추가 금리 인상에 제약 요인이 더해진 상황이다.

    신성환 한은 금통위원은 이날 외부 강연에서 연준은 과소 긴축을 우려하지만, 신흥국은 과잉 긴축을 걱정한다는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향후 한·미 금리차 역전 폭 확대에 전망을 강화하는 요인이다.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큰 폭 플러스 구간에서 거래되는 등 이상 강세였던 초단기물도 이날은 파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따라 1개월 등 단기물의 상대적 강세도 일부 되돌려졌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원화 자금의 부족이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1년 등 장기의 경우 이전 저점보다 더 밀려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한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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