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0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48.6…20개월 만에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서비스업 업황이 20개월 만에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S&P글로벌은 유로존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8.2를 웃돌았으나 전월치인 48.8에는 못미쳤다.
10월 수치는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기준인 50은 밑돌았다.
유로존 합성 PMI는 47.3으로 전월 48.1보다 하락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2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조 헤이 S&P글로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PMI와 GDP 지표가 약세를 보이면서 4분기초 유로존 경제는 겨울 침체로 접어들고 있다"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수요를 위축시키고, 기업 신뢰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는 겨울 동안 심화되면서 정책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부담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CB의 10월 결정에서 비둘기파적 어조를 봤다"며 "빠르게 악화되는 경제 전망을 우려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제 여건이 상당히 악화될 수 있어 정책 당국자들도 너무 강하게 함으로써 경기침체를 장기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결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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