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400원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4일)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의 10월 비농업 고용은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의 방역 완화 기대감 등은 위험선호 심리를 확산하게 했다.
다만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지속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 확산을 경계하면서 기존 방역 규제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실제로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4천 명을 넘어서는 등 지난 5월 이후로 가장 많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03.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19.20원) 대비 15.0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95.00~1,41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이 1,400원 가까이 내려왔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NDF 움직임을 반영해 하락 출발하겠지만, 이후엔 중국 방역 이슈가 있어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방역 완화 기대감이 되돌려지면서 한동안 적정 레벨로 머물렀던 1,400원~1,410원대 중후반 레인지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400.00~1,415.00원
◇ B은행 딜러
지난주 비농업 지표 호조에도 실업률 악화 등으로 달러 인덱스가 많이 하락했다. 달러-원도 이를 반영하는 와중에 중국에서 코로나 방역 완화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1,400원을 뚫고 내려가기엔 어려울 것 같다. 한 방향으로 수급이 쏠리고 있지 않아, 위안화 흐름을 따라 계속해 움직일 수밖에 없다.
예상 레인지: 1,401.00~1,411.00원
◇ C증권사 딜러
달러-원이 1,40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주식시장 랠리가 이어진다면 추가 하락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에 장이 얇아서 충분히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결제가 붙을지 추격 네고가 나올지가 중요하다. 증시는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우호적이다. 다만 중국에서 방역 정책 완화에 나설지 여부를 유보하고 있다.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큰 만큼, 달러-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예상 레인지: 1,395.00~1,4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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