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락·'제로 코로나' 논란 소화 1,410원선…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1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가치 하락과 중국의 '제로(0) 코로나' 정책 고수로 인한 위안화 반락을 소화하며 1,410원 선에서 자리 잡는 모습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9.50원 내린 1,409.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8.20원 하락한 1,411.00원에 개장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04원에 최종 호가됐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미국의 10월 고용 지표에서 실업률이 상승한 영향이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대 중반에서 111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다만, 지난 주말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했고 이에 달러-원도 1,410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지난 뉴욕장에서 7.17위안까지 내렸으나 아시아장에서는 7.24위안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 달러-원은 1,410원 선에서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며 움직이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위안 환율이 아시아장에서 급등 출발했지만 개장 이후로는 반락하는 등 위안화가 추가 절하되진 않고 있다"면서 "달러-원도 미국 고용 지표와 제로 코로나 소식 등을 소화하며 1,410원 선에서 자리 잡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80엔 오른 147.03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72달러 내린 0.9931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6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4.9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62%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12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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