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로 하락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지는 와중에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안전선호 심리는 후퇴했다. 달러 인덱스도 109대로 물러났다.
최근 3거래일 하락한 달러-원은 이날에도 하방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장중 커스터디 매도가 하방 압력을 가했던 만큼, 국내 증시 움직임에 따라 추가 하락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력과 결제 수요 등은 하방 경직성을 더하는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7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4.90원) 대비 9.3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9.00~1,38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 움직임을 따라 달러-원도 하락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오버슈팅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인 만큼, 이를 되돌리는 속도가 가파른 모습이다. 장중 매도세가 나올 때 레벨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기술적으로 1,360원대 부근까지 하단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다만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거란 전망을 먼저 반영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하긴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69.00~1,379.00원
◇ B은행 딜러
간밤 NDF에서 달러-원이 계속 빠지고 있다.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있음에도, 미 중간선거 기대감으로 낙폭이 크다. 달러-원의 상승 추세는 꺾인 것 같지만, 결제 수요가 부담이다. 코스피와 아시아 증시가 호조를 보여,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장중 증시 움직임 등에 달러-원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72.00~1,381.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내림세가 3거래일째 이어졌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 예측이 반영되면서 달러 인덱스도 내려오고 있다. 그간 오버슈팅한 달러-원이 사흘간 40원 넘게 하락하는 등 먼저 움직이는 양상이다. 오늘은 낙폭 과대 인식이 나올 수 있어, 어제처럼 개장 이후 레벨이 쭉 빠지기 어려울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70.00~1,382.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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