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위험선호 지속에 1,375원선 거래…9.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선호 분위기 속에서 달러화 약세에 연동해 하락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장 대비 9.40원 내린 1,375.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8.90원 하락한 1,376.0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화 약세에 연동했다. 달러인덱스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 가능성에 주목하며 하락했다. 공화당이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부양을 방해해 물가압력이 낮아질 수 있어서다.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9선 후반까지 오르며 간밤 약세를 일부 되돌렸다가 다시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도 장중 소폭 올랐다가 다시 내렸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상승했고 외국인은 모두 순매도를 보였다.
은행 한 딜러는 "뉴욕증시에 이어 아시아증시도 오르면서 위험선호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라며 "다만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로 뉴욕장에서 달러화 약세가 제한됐는데 장중 관련 소식이 나오면 위험선호가 후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도 장중 달러-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2엔 내린 145.43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6달러 내린 1.006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6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01원에 거래됐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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