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1~16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세일즈·공급망·디지털'
  • 일시 : 2022-11-09 11:34:32
  • 尹대통령, 11~16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세일즈·공급망·디지털'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한-아세안 정상회의(캄보디아 프놈펜)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인도네시아 발리)에 참석 등 해외 순방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 2022.11.9 jeong@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9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4박6일 동남아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의 경제외교 키워드로 세일즈 외교와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디지털 파트너십 기반 구축으로 제시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아세안은 세계 5대 경제권으로 우리나라의 2위 교역 대상, 2위 해외투자 대상"이라며 "한국 경제의 성장과 긴밀하게 연관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은 "아세안 국가들은 우리와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기존의 단순 가공·제조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 중이므로 지속적인 협력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생산 거점, 풍부한 핵심 광물과 원자재, 거대한 소비시장 등 경제 안보 측면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중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기업인 오찬 간담회와 글로벌 재계 협의체인 B20 서밋,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에 참석한다.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

    최 수석은 "캄보디아는 지난 10년간 연 7% 이상 성장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메콩 지역의 허브 국가"라며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의 경제 규모를 보유한 핵심 파트너 국가"라고 전했다.

    신수도 건설, 핵심광물 공급망, 방산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최근 전기차, 배터리, 철강, 석유화학 등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오는 11일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오는 12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13일에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4일 기업인 간담회, B20 서밋을 소화하고, 15일 G20 정상회의와 오찬, 환영 만찬 등에 참석한 후 귀국한다.

    순방을 계기로 다른 정상들과의 회담을 조율 중인데 한미 양자회담, 한미일 회담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귀국 다음 날인 오는 17일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갖고, 18일에는 스페인 정상과 회담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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