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차익·추격네고에 두달전 수준 1,360원대…21.70원↓
  • 일시 : 2022-11-09 13:47:01
  • [서환] 역외 차익·추격네고에 두달전 수준 1,360원대…2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로 낙폭을 키웠다.

    역외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성 매도가 우위를 유지했고, 레벨 급락에 따른 추격형 네고 물량까지 가세하면서 하방 압력이 거센 모습이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두 자릿수 급락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과 비교해 21.70원 급락한 1,363.20원으로 거래됐다.

    개장과 함께 1,370원대로 레벨을 낮춘 달러-원은 오후장에서 낙폭을 추가했다.

    전반적으로 매도 우위인 수급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역외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성 매물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까지 더해지면서 하락 시도는 이어졌다.

    장중 달러-원은 전일보다 24원 넘게 급락한 1,360원 부근에서 저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수급에 연동한 달러-원 하락 흐름이 지속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분위기를 보면 달러-원은 아래쪽으로 더 충분히 열어둘 필요가 있다"며 "위안화 약세에도 수급상 외국계 차익 시현 물량과 움직이지 않았던 네고 물량도 유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 비드가 얇아서, 일시적인 1,350원대 진입도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달러와 위안화 등 주요 통화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대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인덱스는 109대 중반을 등락하고 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오늘 하루 중으로 저점인 60원 선을 하향 돌파하기엔 어려워 보인다"며 "급하게 빠진 만큼 기술적 반등에 대한 경계감이 생기는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2엔 내린 145.56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7달러 내린 1.0067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8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08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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