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환율 무리하게 방어 안해…수급불안시 대응"
  • 일시 : 2022-11-10 10:53:40
  • 추경호 "환율 무리하게 방어 안해…수급불안시 대응"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환율과 관련 "급격한 쏠림 현상이 있거나 지극히 수급 불안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저희가 무리하게 환율을 방어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외화보유액 관련해서는 "심리적 방어선을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우리 외환보유고는 (현재) 4천168억달러로 충분하다"고 답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외화보유액이 1997년 외환위기 때 200억달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때 2천억달러가 조금 넘었다"면서 "(당시) 많은 곳에서 쓸데없이 2천억달러를 과다하게 보유했다는 논쟁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재 외환보유고가) 충분하다 안 하다를 떠나서 외환시장 안정,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외화보유액 중 현금성 자산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필요할 때 다 쓸 수 있는 수준의 곳에서 외화보유액을 운용하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 가용할 수 있는 형태"라고 답했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미국과 외환시장에 관해서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유동성 공급장치를 가동할 것으로 협력체제가 돼 있다"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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