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1-11 08:53:4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1,350원대를 하락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달러가 강하게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 인덱스는 107대를 하회한 이후 108선 부근에서 등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반영한 달러-원은 최근 가팔랐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만큼 장중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도와 커스터디성 매도가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49.7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77.50원) 대비 27.3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0.00~1,35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고점을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 미 CPI 지표가 결정타가 됐다. 연준 긴축 기대와 관련해 글로벌 달러가 상승 모멘텀을 더하기 어려워 보인다. 간밤 달러-원은 급격하게 하락세를 기록했기에 반발 매수세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롱스탑 흐름이 더 강하면 숏 플레이까지 살아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40.00~1,355.00원

    ◇ B은행 딜러

    미국의 CPI를 확인하면서 달러 조정이 추가로 나오는 분위기다. 간밤에 미 국채 금리와 증시가 모두 크게 움직였다. 달러-원은 1,350원이 중요한 레벨이다. 이를 하회한다면 추가적인 급락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다만 시장의 연준 속도조절 기대가 좀 강한 것 같은데, 여전히 물가가 높아서 한 달보다 연속적 하락을 봐야한다.

    예상 레인지: 1,345.00~1,355.00원

    ◇ C증권사 딜러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돌아섰다. 달러 모멘텀이 꺾인 상황에서 1,300원대 초반까지 열어둬야 할 것 같다. 장중 추가적인 하락 압력은 제한될 수 있지만, 재료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43.00~1,357.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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