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한·중·미 하락재료 집중에 14년래 최대 폭락…61.80원↓(상보)
  • 일시 : 2022-11-11 15:15:16
  • 달러-원, 한·중·미 하락재료 집중에 14년래 최대 폭락…61.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국 방역정책 완화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1,310원대로 급락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전일보다 61.80원 급락한 1,315.7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의 장중 낙폭은 2008년 10월 이후 약 14년 만에 가장 큰 상황이다.

    달러-원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전일 대비 30원 급락 출발한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국민연금 등의 환헤지 비율 확대와 해외투자 비율 조정 방침을 밝히면서 추가 급락 압력을 받았다.

    오후 2시 30분경에는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한층 강화했다. 중국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중국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격리를 10일에서 8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위안대에서 7.06대로 급락했다. 달러-원도 위안화에 연동해 하락 폭을 더하면서 1,3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장의 호가가 얇은 상황에서 매도세가 끊이지 않으면서 변동 폭이 커진 상황이라고 시장 참가자들은 진단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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