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54.7…넉 달 만에 최저
  • 일시 : 2022-11-12 01:00:34
  •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54.7…넉 달 만에 최저

    1년·3년 기대인플레이션 약간 올라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11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넉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시간대는 11일(현지시간)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54.7로 전월 59.9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7월 51.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지난 6월에 기록한 역대 최저치인 50.0을 기록한 바 있다.

    11월 예비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9.5보다 큰 폭으로 낮았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11월 소비자기대지수는 52.7로 전월 56.2보다 하락했다.

    11월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57.8로 전월 65.6보다 급락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약간 올랐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5.1%로 전월 5.0%에서 약간 올랐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 2.9%보다 조금 올랐다.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16개월 중 15개월 동안 높아지기는 했으나 2.9~3.1% 범위에 머물렀다.

    미시간대는 "소비자 심리가 10월보다 약 9% 하락해 6월 역사적 저점 이후 기록한 부분의 절반 정도를 지웠다"며 "모든 구성 요소들이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내구재 구매 여건이 11월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요인과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되면서 불안정한 심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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