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1-14 08:38:4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초반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로 촉발된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결제 수요와 기술적 되돌림 압력이 하방 압력을 다소 제한할 전망이다.

    전 거래일 달러-원은 59원 넘게 급락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장이 얇은 상황에서 레벨 변동성이 확대한 만큼, 포지션 변동 및 실수급 동향에 위아래로 달러-원 움직임은 커질 수 있다.

    지난 11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13.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8.40원) 대비 4.0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0.00~1,32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더 내려갈 수도 있고, 더 올라갈 수도 있다. 과대 낙폭에 따른 저점매수로 1,300원대를 한 차례 쉬어갈 것 같다. 지난주 미국장은 채권시장 휴장 등 딱히 달라진 게 없다. 미국 물가가 높지만, 사람들이 기대하던 7%대로 나온 측면이 피벗 기대에 큰 도움이 됐다.

    예상 레인지: 1,300.00~1,320.00원

    ◇ B은행 딜러

    기본적으로는 달러 강세 분위기가 꺾였고 위험선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역외의 포지션 조정 등으로 인해 점심 무렵 변동성이 크다. 기술적 되돌림이 나온다면 점심 무렵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09.00~1,319.00원

    ◇ C은행 딜러

    오늘은 달러-원이 추가 하락 시도가 나오는 가운데 결제 수요 등이 하단을 견고하게 지지하는가를 확인하는 장이 될 것 같다. 전 거래일 낙폭이 상당했던 여파를 흡수하면서 장이 움직일 텐데 여기서 반등은 어렵다고 본다. 간밤 NDF 시장에서도 되돌림이 나타나지 않았고, 결제가 나오지만 이내 레벨은 다시 밀리고 있다. 기술적 반등보다는 결제는 하단을 지지하는 정도로만 작용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05.00~1,323.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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