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5일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들은 위험자산의 랠리를 가져온 위험투자 심리에 경고를 보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숨 고르기를 보였다.
연준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 인상 등을 추가로 나서야 한다며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다. 달러 가치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에 달러-원도 지난주 레벨 급락에 따른 여파를 소화할 전망이다. 또한 저점 결제 수요가 유입한다면 하락 시도는 제한될 수 있다.
장중에 위안화와 코스피 등 다른 자산 시장 움직임도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2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5.90원) 대비 1.9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18.00~1,33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번 주에는 연준 관계자 발언이 계속 예정돼 있어, 주요 이벤트 없이 이를 소화하면서 움직일 것 같다. 어제처럼 매파적 발언이 나오면서 달러 가치가 반등할 수도 있겠지만, 전일에는 과도한 낙폭을 되돌리는 압력이 더해졌던 것 같다. 간밤 NDF에서 달러-원이 상승했다가 다시 내려왔고, 시장 수급은 어느 한 방향으로 쏠려있진 않은 걸로 보인다. 1,310원대에서 결제가 들어오고, 20원 후반대로 가면서 네고 물량이 나오는 모습이다.
예상 레인지: 1,320.00~1,330.00원
◇ B은행 딜러
지난주 달러-원이 급락하면서, 전일 하루 쉬어가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오늘도 분위기상 하락 시도를 강하게 나서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장중 특별하게 나올 만한 뉴스가 없었는데 호가가 얇아서 결제가 조금만 붙어도 밀려 올라가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1,330원 부근에서 매도 물량이 대기하면서 저항을 형성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20.00~1,330.00원
◇ C은행 딜러
오늘도 달러-원은 상·하방 재료가 혼재돼있다. 중국 코로나 방역완화 이슈와 미·중 정상회담은 원만하게 시장에 소화됐다. 장중에 중공업체 선물환 이슈와 지난주 당국의 환헤지 비율 인상 등 이슈가 있어 추가로 하락 폭을 키울 수도 있는데,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화는 지지가 되는 것 같다. 지난주 급락에 따른 되돌림이 있어 상승 쪽으로 무게를 더 두고 있다. 삼성전자 역송금 수요도 대기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18.00~1,33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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