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통화정책 시차있어…더 많은 금리인상 필요"
  • 일시 : 2022-11-16 04:12:58
  • 애틀랜타 연은 총재 "통화정책 시차있어…더 많은 금리인상 필요"

    "경기 침체 위험 나타날 수도…침체 피하도록 노력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보일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은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수요와 공급 불균형의 산물인 만큼 FOMC가 할 일은 수급 균형을 더 잘 맞추는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에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금은 거기에 있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스틱 총재는 통화정책의 영향이 정책 시차를 보이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통화정책은 의심할 여지없이 시차를 두고 작동한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책이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알지는 못하고 금리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려면 18개월에서 2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기업과 소비자가 재정 여건의 변화를 인식하고, 행동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경제와 물가에 영향을 주는데도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금리를 더 인상한 후 그 지점에 가까워졌을 때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완화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스틱 총재는 "현재 FOMC의 첫번째 임무는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 조치가 경기 침체를 유발할 위험이 있지만 그것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발언에서 언급한 것처럼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없는 결과가 아니며, 가능하면 경기 침체를 피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보스틱 총재는 강조했다.

    이어 경기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역사적 기준으로 약한 수준으로 판단될 수 있는 많은 시나리오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틱 총재는 "FOMC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한 경로에 확실히 진입했다는 분명한 증거를 볼 때까지 이런 스탠스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내세웠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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