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1-16 08:58:5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6일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106대 중반으로 내렸다.

    최근 조선사 선물환 등 네고 물량이 상당량 출회하고 있는 점도 달러-원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에서 발생한 미사일 피격 사건은 불안 요인이다. 장중 확전 가능성을 키우는 소식이 나오면 달러-원이 급등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1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7.60원) 대비 1.0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10~1,32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최근 달러-원 하락을 주도해온 중국발(發) 위험선호 심리가 오늘도 유효할 것으로 본다. 폴란드 피격 사건이 변수지만, 뉴욕 증시도 상승 마감했고 달러화도 급등분을 되돌리는 등 한차례 소화됐다. 주요 20개국(G20) 공동성명 초안에서 중앙은행 통화 긴축 속도를 적절히 조정하겠다고 한 점도 달러-원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310.00~1,320.00원



    ◇ B증권사 딜러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10월 PPI도 낮게 나오면서 매크로 추세 자체는 달러 약세로 가고 있다. 최근 역내 수급상으로도 매도세가 강하다. 다만 폴란드 피격 사건이 변수다. 금융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이슈로 소화될지 주목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10.00~1,320.00원



    ◇ C은행 딜러

    상하방 요인이 혼재돼있다. 미국 PPI 상승세 둔화와 뉴욕 증시 상승은 달러-원 하방 요인이지만 폴란드 피격 소식은 상방 요인이다. 이에 최근 달러-원이 주로 움직였던 1,310원대에서 횡보 장세를 예상한다. 다만 최근 매매 호가가 얇아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11.00~1,319.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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