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CIO "60대 40 전략 다시 작동할 수 있다"
  • 일시 : 2022-11-16 13:17:17
  • 골드만 CIO "60대 40 전략 다시 작동할 수 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주식에 60%, 채권에 40%를 투자하는 전통적인 분배 전략이 다시 작동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사업부의 아시시 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진단했다.

    올해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0여 년 만에 최고치로 오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가운데 주식과 채권 가격이 모루 하락했다.

    15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샤는 지난 14일 오후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긴축 사이클은 무서울 수 있다"면서 그러나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채권이 돌아왔다"면서 높아진 수익률과 스프레드로 채권이 더 매력적으로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고수익 채권과 신흥국 채권 등과 같은 자산으로부터 높은 한 자릿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단기적으로 에이전시 모기지 채권이나 미국채 등 매우 안전한 채권에서 4.5%에서 5%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점이라고 말했다.

    샤는 연준이 초기에는 인플레이션에 느리게 반응했지만 결국에는 "역사상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공격적인 긴축 기간 중 하나"로 방향을 틀었다고 지적했다. 연준이 매우 짧은 시간에 기준금리를 제로금리에서 약 4%로 올렸으며 이로 인한 금융여건의 긴축은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다.

    그러는 동안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은 투자자가 주식이든 채권이든 더 저렴한 자산에 재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샤는 연준이 양적 완화를 통해 시장에 협조한 과거의 '골디락스' 체제로 돌아가지는 않더라도 이것이 60대 40 포트폴리오 전략이 "내세울 수 있는 파워"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이 경기 둔화를 가져오겠지만 경기침체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대규모 재정 및 통화 부양책이 개인과 기업 시장이 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대차대조표 보충이 이뤄지면서 "연준이 경제를 둔화시키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다"고 그는 말했다.

    샤는 또한 올해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 낮은 위험 자산 가격 등의 여건이 모멘텀 전략이 작동하는 것을 '매우 쉽게' 만들었지만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둔화하기 시작할 수 있어 이런 추세는 그렇게 "명백하지도 쉽게 거래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