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 구간 하락…美소매판매·매파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전일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에 이은 매파적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발언이 하방 압력을 가했다. 또한 오후장에서 중공업체로 추정되는 선물환 매도 물량 등도 더해지면서 낙폭을 지지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80원 하락한 마이너스(-) 23.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12.0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0.15원 상승한 -5.15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0.4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파에 거래됐다.
지난주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이어진 랠리가 미국의 소매판매 발표 등으로 조정을 받았다. 장기물 스와프포인트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다만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원화 부족 흐름은 이어졌다.
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전일 소매판매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와중에 미 연준 관계자가 매파 발언을 내놓으면서 피벗 기대가 후퇴했다"며 "최근 미니랠리 국면에 쉬어가는 재료로 작용하면서 되돌림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업체가 오후 들어 환율이 오르자, 장기 구간에 물량 처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연말에 원화와 외화 자금이 모두 부족한 형국이다"며 "중공업체 추정 물량도 있었는데, 호가가 얇아 변동성이 컸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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