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1-18 08:46:5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의 매파적 발언은 긴축 우려를 강화했다.

    강성 매파로 통하는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최소 5%에서 7% 수준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의 금리 범위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높았고, 달러는 강세로 반응했다.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7을 회복한 이후 106대 후반을 등락했다.

    이를 반영해 달러-원은 전일 대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장이 얇아진 만큼 위아래 변동성은 수급에 따라 커질 수 있다.

    위안화 움직임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최근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경기 재개 기대감은 주춤해졌다. 또한 외국인 채권 자금이 중국을 빠져나가고 있는 점도 위안화 약세를 부추길 수 있다.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배당 역송금 물량을 소화하는 와중에 순매수 흐름을 회복할지가 관건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43.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9.10원) 대비 4.3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38.00~1,35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NDF에서 달러-원이 1,352원까지 오르는 등 연준의 피벗 기대감은 많이 희석되는 것 같다. 이번 주는 매파적 발언을 소화하면서 상승 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전일에는 배당 역송금 이슈를 소화하면서 상승세가 급했던 면이 있다. 네고 물량도 기다리는 분위기였는데, 장중 수급과 위안화 움직임을 유의해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40.00~1,352.00원

    ◇ B은행 딜러

    전일 불러드 연은 총재의 정책금리 언급으로 달러 인덱스가 106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달러-원은 최근 호가가 계속 얇다 보니, 작은 재료에도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 지수보다 변동성이 더 크다. 당장 레벨이 빠질 만한 재료는 안 보인다. 오늘도 새로운 이슈가 없다면 위안화에 연동하는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40.00~1,348.00원

    ◇ C은행 딜러

    연준 고위급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피벗 기대를 하면서 1,300원대로 빠르게 내려온 부분에 대해 되돌림이 생길 수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및 외국인 채권 매도 등으로 달러-원 상승 요인이 더해지고 있다. 외인 역송금 수요는 큰 물량은 대부분 처리된 것 같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이어질지가 더 중요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38.00~1,352.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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