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사모채권 투자전망 논의…"전통시장 부진으로 기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는 뉴욕국제금융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모채권에 대한 투자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알렸다.
미국 뉴욕 주재 한국 정부와 공공 투자기관, 민간금융사 등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 사모채권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HPS는 전통적인 시장에서 자본조달이 어려워지면서 향후 사모채권에 대한 투자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스콧 프렌치(Scot French) HPS 펀드부문 대표는 "사모채권의 상대적으로 빠른 자금조달 속도, 유연한 대출 구조와 조건 등의 특징으로 기존의 자금조달 시장의 대안으로 사모채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렌치 대표는 "금융기관 기업 대출 감소, 하이일드 채권발행 및 레버리지론(Leveraged Loan) 시장 등의 축소에 따라 최근 사모채권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전통적인 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하면서 사모채권 투자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선 KIC 뉴욕 지사장은 "전통 자금조달 시장의 기업 대출이 어려워지는 이자 상승 국면에서, 사모채권의 투자 기회와 위험 등 다각적인 측면을 시장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해 보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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