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연준 매파 발언에 장기물 하락…단기는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장기물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하락한 마이너스(-) 24.3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2.0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0.05원 내린 -5.2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0.4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거래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폭에 대한 경계심이 다시 커진 점이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기준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이 되기 위해서는 5%~7%로는 올라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아시아 시간대에서 다소 상승 폭을 줄이긴 했지만, 미 국채 금리도 다시 레벨을 높였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년물은 미 금리의 상승을 반영해 움직인 정도"라면서 "초단기도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단기물은 지지력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달러 잉여 상태긴 하지만, 다음 주 연기금 롤 물량도 예상되는 만큼 영향을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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