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최근 지표 고무적이지만 이제 시작일 뿐"
  • 일시 : 2022-11-22 06:38:20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최근 지표 고무적이지만 이제 시작일 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지표가 고무적이지만 이런 진전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21일(미국시간) CNBC 방송의 '클로징 벨' 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자고 주장할 수 있으려면 그 전에 인플레이션의 추가적인 진전 조짐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해야 할 더 많은 일이 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 정말로 2%로 복귀하는 지속적인 하락 추세가 관측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일부 좋은 소식이 있었지만 가능한 한 빨리 물가 안정 회복을 장담하려면 추가적인 희소식과 지속적인 희소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2월 7번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지만 금리 인상 폭은 네 차례 연속 0.75%P였던 것에서 0.5%P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메스터 총재 역시 속도 조절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적 정책 기조로 진입하는 시점에 있다. 지금 시점에 금리 인상 속도를 조금 둔화시키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연방기금(FF) 금리를 올려야 하겠지만 통화정책 조정에 매우 신중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시점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수의 연준 당국자들이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하고 있다. 템포를 조금 낮출 필요는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완화하는 신호가 있기 전까지는 정책 긴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집중함에 따라 경제에 불필요한 피해를 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이 "가능한 한 고통 없이" 물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건전성을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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