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인터뷰] SC "11월 25bp 인상…일단 3.5%까진 인상 유지"
  • 일시 : 2022-11-22 07:36:39
  • [금통위 인터뷰] SC "11월 25bp 인상…일단 3.5%까진 인상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은행이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종 금리는 3.75% 수준까지 예상했다.

    SC의 박종훈 이코노미스트는 2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금통위가)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의 최종 금리(terminal rate) 수준에 대해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흐름과 궤를 같이하는 만큼 미국 금리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박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연준 금리 수준에 따라서 한은의 최종 금리가 3.5%보다 높을지 결정할 것"이라며 "일단 3.5%까진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금통위 스탠스에 대해선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경색 등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크게 매파적으로 움직이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이어졌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면서도 "현 시점에서 금리 인상을 멈추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최근 정부 조치로 유동성 문제가 완화되어가고 있어 매크로 시각에서 통화정책은 우선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금통위에선 일단 벌어진 미국과의 금리차를 축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겠으나, 내년 국내 경제 성장에 대해선 부동산 시장 위축과 함께 낙관하긴 어렵다는 게 박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이다.

    한편 SC는 올해와 내년 한국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각각 5.2%, 3.1%로 유지했다.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각각 2.7%, 2.1%로 유지했으나 내년 성장률의 경우 금리 인상 효과로 인한 내수 감소와 세계 경제 및 수출 둔화가 은행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전망치보다 낮아질 리스크는 있다고 SC는 전망했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