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는 이날에도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달러 인덱스가 107대를 회복한 점도 상승세를 지지한다.
장중 호가가 얇아진 만큼 변동성이 큰 장세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직전 4거래일 연속 달러-원이 상승하면서 실수급의 경우 네고 물량이 우세한 걸로 전해졌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5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4.70원) 대비 5.1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55.00~1,37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최근 원화 강세가 다른 통화보다 가팔랐던 만큼 키 맞추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투자 심리에 대한 불안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추가적인 달러-원 하락이 어려워졌다. 장중에 위안화 움직임을 가장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역외와 증권사에서 롱 포지션 구축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하지만 네고 물량이 나올 만한 레벨에 가까운 만큼, 어제와 같은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아니라면 상승 폭은 제한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55.00~1,370.00원
◇ B은행 딜러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달러 인덱스가 어느새 107선을 넘어섰다. 호가가 얇아지면서 달러-원 레인지를 넓게 열어둬야 한다. 최근 오전 중으로 그날 시장 분위기가 결정될 정도로 반나절 만에 레벨 변동이 상당하다. 점심 이후 무렵부터 거래가 많지 않기도 하다. 위안화 움직임에 민감하게 움직이면서, 남은 FOMC 의사록 발표나 금통위 이벤트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57.00~1,368.00원
◇ C은행 딜러
오늘도 달러-원은 상방 압력이 이어질 것 같다. 시장에 유동성이 떨어지다 보니, 변동 폭은 커질 수밖에 없는 장이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부분 등도 보이는데, 최근엔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제일 큰 이슈다. 경기 부양 기대감이 제한되면서 되돌림 성격의 달러 매수가 강했다. 다만 레벨이 올라가면서 네고 물량도 더 출회하고 있어 상방 압력을 누르는 힘도 작용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55.00~1,368.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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