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美 침체 피하려면 핵심적 진전 네 단계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하고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네 단계 진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골드만은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을 냉각하기 위해 성장이 충분히 둔화해야 하고, 이는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릴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우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재 수준보다 낮게 유지돼야 한다고 은행은 분석했다.
골드만은 "재정 긴축은 크게 둔화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설계한 금융 여건의 대규모 긴축은 내년 성장률을 1%에 가깝게 유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지출은 계속 증가하겠지만 주택과 기타 부문의 약세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관측됐다.
두 번째로는 GDP 성장률 둔화가 노동 수요를 끌어내려 내년에는 실업률이 0.5%포인트 상승하는 등 일자리가 더 크게 줄어야 한다.
세 번째로는 노동시장 재조정으로 임금 상승률이 내년 연말까지 4%까지 떨어져야 한다. 이런 상승률은 연준의 목표치인 인플레이션 2%와 일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임금 상승률 3.5%와 유사한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임금 상승률 둔화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2%로 끌어내려야 하는데, 이는 내년보다 더 뒤에 나타날 것이라고 골드만은 예상했다.
골드만은 "우리가 보는 미국의 경기침체 확률은 다른 전문가들의 기대치보다 낮다"며 "내년에는 경기 수요의 회복력이 예상보다 강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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