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 반락·네고 유입에 상승세 제한…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60원 부근 저항을 확인한 이후 상승세가 제한됐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네고 물량 유입 등이 상방 압력을 누그러뜨렸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0.60원 상승한 1,355.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개장과 함께 1,36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차익실현성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개장 이후 상승세는 완만해졌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도 107대 후반에서 중반으로 내려왔다.
장중에는 위안화 반등까지 더해지면서 달러-원은 반락하기도 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서울환시 개장을 전후로 7.17위안대에서 7.15대로 레벨을 낮췄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580억 원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오후에도 1,360원 부근에서 저항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수급상 네고가 조금 더 많다"라며 "1,360원대 초반에서 저항을 확인하면서 상승 폭을 되돌렸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달러도 약세를 보여, 현재 레벨에서 더 오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수급상 특별한 움직임 없이 달러-원은 달러-위안에 연동해서 움직이는 듯하다"라며 "오늘 밤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은 제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코로나19 이슈가 악화한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하겠지만, 현재까지 위안화 움직임을 보면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6.30원 오른 1,36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1,362원까지 올랐던 달러-원은 이후 달러 반락과 위안화 반등에 연동하며 보합권으로 후퇴해 움직이고 있다.
장중 고점은 1,362.90원, 저점은 1,352.8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10.1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7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8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6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23엔 내린 141.7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2달러 오른 1.026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3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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