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버그 "채권 커브 역전 풀려야 주식도 바닥"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채권 커브가 개선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중단할 때까지 주식시장은 바닥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2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일부 투자자는 이달 나온 물가 지표에 환호하고 있지만, 여전히 증시는 바닥에 근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채권 커브는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기준으로 금리 역전폭이 이날 40여년 만에 최대치인 -75.8bp까지 확대됐다.
이런 채권 커브 역전이 정상화될 조짐을 보여야 주식시장도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는 게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평가다.
그는 "연준이 채권 커브를 정상화 방향으로 다시 세울(resteepen) 때 증시 약세장의 바닥은 통화 완화 주기의 70%에서 나타났다"며 "우리는 거기까지 근접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실질적인 증시 바닥을 파악하는 측면에서 커브가 역전되어 있고 연준이 계속 긴축 정책을 펼칠 때는 그것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투자자는 12월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연준에 낙관하지만, 미국 경기 둔화 조짐을 고려할 때 그것은 여전히 제한적인 통화정책"이라고 진단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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