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내년에 더 심각한 경기침체…바이든 규제 풀어야"
  • 일시 : 2022-11-23 10:30:06
  • 커들로 "내년에 더 심각한 경기침체…바이든 규제 풀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경제가 위험에 빠졌다고 래리 커들로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진단했다.

    그는 기업 활동을 제한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주의적인 규제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커들로는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낙관론에서 벗어나냐 한다며 경제는 이미 침체에 접어들었고 내년에는 더 심각한 침체를 보일 것이라고 논평했다.

    그는 우선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 하락과 통화량(M2)을 근거로 들었다.

    커들로는 "구식이지만, 매우 정확한 예측 도구"라며 "금리 스프레드와 소비자 기대치, 제조업, 주가, 신규 주택 건축 허가 등 10개의 차트에서 급감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난 2년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엄청난 지출을 통해 인플레이션율을 거의 10%까지 끌어올렸다"며 "실질임금은 18개월 연속 하락했고, 연준이 뒤늦게 실수를 정정하려 하지만, 미국 경제는 이미 위험에 처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겪고 있는 공급망 충격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큰 정부의 사회주의적인 정책 등이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채권시장은 이제 장기금리보다 단기금리가 훨씬 더 높다"며 "기본적으로 3개월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넘어서면 1년 뒤 침체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고 말했다.

    커들로는 "완벽한 모델은 없지만, 선행지표와 통화량, 국채금리 스프레드를 보면 경기 방향에 대한 괜찮은 예측을 얻을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천천히 내리겠지만, 경기 침체는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정제할 파이프라이닝을 허가하는 등 가격을 낮추고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미국 전역의 석탄 발전소를 폐쇄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커들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급자 측 사업세 인하를 영구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의 목을 조르는 바이든 정부의 규제를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OX BUSINESS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