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물 하락 지속…선물환 매도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중공업체 선물환 매도 물량 등으로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단기물은 초단기물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70원 하락한 마이너스(-) 25.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하락한 -12.7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대비 0.15원 떨어진 -5.25원을 나타냈다.
반면 1개월물은 전장 대비 0.05원 상승한 -0.2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9원에 호가됐다.
삼성중공업이 이날 1조4천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수주를 공시했다. 시장에서도 일부 선물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반면 단기물의 경우 원화 부족에 따른 초단기물의 이상 강세 현상이 지속하는 데 따라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다음날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충분히 반영된 만큼 이창용 총재의 발언 강도 등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1개월물 등 단기물의 만기가 내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가까워지는 점도 변수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개월물이 연말을 넘기게 되는 만큼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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