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가 하락…추수감사절 앞두고 11월 의사록·기대인플레 확인
  • 일시 : 2022-11-23 23:19:31
  • 미 국채가 하락…추수감사절 앞두고 11월 의사록·기대인플레 확인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채권시장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에 주목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47분(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60bp 상승한 3.787%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20bp 오른 4.557%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10bp 상승한 3.832%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6.4bp에서 -77.0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연준 의사록과 기대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특히 11월 의사록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공감대와 최종 금리 상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지가 관건이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최종 금리가 시장이 예상한 5%를 넘어 최고 7~9%까지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일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최종 금리 고점을 7%대까지 열어두면서 시장이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11월 의사록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가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오전에 나오는 기대인플레이션 지표도 주목받고 있다.

    미시간대가 지난 12일에 발표한 11월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는 전월보다 약간 오른 상태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5.1%였고, 5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0%였다.

    연준 당국자들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현 시점에서 잘 고정돼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도 연준의 금리 인상 스탠스의 변화를 살피고 있다.

    장단기 일드커브 플래트닝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10년물과 2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폭은 -70bp대 후반으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 1981년 이후 40여년 만에 가장 마이너스폭이 큰 수치로 경기 침체 시그널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채권시장은 오는 24일 추수감사절에 휴장하며, 오는 25일에는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할 예정이다.

    TD증권의 전략가들은 "의사록 톤은 추가 금리인상을 암시할 가능성이 크며, 잠재적으로 일부 일드커브의 플래트닝을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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