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종금리 전망 분분…내년 3Q까지 5.50% vs 4.75%
  • 일시 : 2022-11-24 08:57:35
  • 뉴질랜드, 최종금리 전망 분분…내년 3Q까지 5.50% vs 4.75%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최종금리 수준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엇갈렸다.

    전일 RBNZ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에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며 4.25%로 끌어올린 가운데 내년까지 추가로 1.25%포인트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전망과 0.50%포인트 추가 인상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충돌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전일 RBNZ가 75bp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일 RBNZ는 성명에서 내년 9월까지 기준금리가 5.50%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노무라는 내년 3분기까지 RBNZ가 5.50%까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이전 예측치 4.50%에서 상향 조정했다.

    앤드류 티체허스트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2월과 4월 각각 50bp 금리를 인상한 이후, 5월 25bp 추가 인상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RBNZ는 경기 침체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추가 인상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씨티는 전일 RBNZ의 성명에 포함된 것처럼 기준금리를 5.50%까지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패래즈 셋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지금까지의 금리 인상으로 뉴질랜드 경제는 내년에 상당히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택담보대출의 45% 이상이 향후 12개월 동안 가격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가계가 지출을 줄이며 상당한 소비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 인상은 4.75%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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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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