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 어지러운 넥타이 맨 이창용 "이따, 다음에"…올해 마지막 금통위 개회
  • 일시 : 2022-11-24 09:27:28
  • 무채색 어지러운 넥타이 맨 이창용 "이따, 다음에"…올해 마지막 금통위 개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무채색의 어지러운 넥타이를 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차분한 표정으로 회의실에 들어서면서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개회했다.

    금통위 회의실 분위기는 차분했고, 지난 10월 금통위 회의보다 긴장감이 덜했다.

    24일 오전 8시 49분 홍경식 통화정책국장과 김인구 금융시장국장, 김웅 조사국장이 회의실에 들어왔다. 홍경식 국장과 김인구 국장은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눴다.

    51분에는 이종렬 부총재보와 이정욱 금융안정국장, 오금화 국제국장이 들어왔다.

    52분에는 배준성 부총재보가 입장했고 53분에는 이상형 부총재보가 자리에 앉았다.

    55분에는 민좌홍 부총재보와 양석준 외자운용원장이 들어왔다.

    곧이어 이환석 부총재보가 부총재보 가운데 가장 많은 서류를 들고 입장했다.

    금융통화위원으로는 이승헌 부총재가 56분에 제일 먼저 들어왔다. 이 부총재는 앉으면서 "너무 일찍 왔나…"라고 말해 적막을 깼다.

    서영경·조윤제·주상영·박기영·신성환 금통위원은 58분에 다 함께 천천히 입장했다. 조윤제 금통위원은 지팡이를 짚고 들어왔다.

    이창용 총재는 59분에 입장했다.

    회색 정장에 무채색의 어지러운 넥타이를 맸다. 넥타이는 흰 배경에 한글이 쓰여있었다. 녹색 빛깔의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 총재는 자리에 앉아 "사진 먼저 찍나요?"라고 물으며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어 "1년에 여덟 번 열리는 금통위로 바뀐 이후 11월 금통위는 총 5회 열렸는데 만장일치는 한 번뿐이었다"는 한 기자의 질문에 "이따, 다음에 또…"라며 대답을 피했다.

    9시 촬영 종료 후 기자들이 퇴실하고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시작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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