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먼 "홍콩달러 숏보유…페그제 깨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헤지펀드 큰 손 빌 애크먼이 풋옵션 소유권을 통해 홍콩달러 숏(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인 애크먼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홍콩달러에 대해 명목상 숏포지션을 갖고 있다"며 "홍콩 달러 페그는 더 의미가 없으며 그것이 깨지는 건 시간 문제"라고 언급했다.
애크먼은 홍콩 달러 페그를 유지하는 데 따른 경제적 비용이 너무 크다는 내용의 주요 외신 링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홍콩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4회 연속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홍콩의 기준 금리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3.75% 이후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게 됐다.
홍콩의 경우 자국 통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연동하는 방식의 고정환율제(달러 페그)를 채택해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따라서 올려야 한다. 홍콩은 달러당 7.75∼7.85홍콩달러 범위에서 환율을 유지하는 달러 페그제를 시행 중이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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