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낙폭 확대…연준 속도조절 기대에 닛케이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엔 환율이 하락폭을 확대했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을 확인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하락폭을 키웠고, 일본 증시가 2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을 받았다.
2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6411)에 따르면 오후 12시 1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57% 하락한 138.689엔에 거래됐다.
지난밤 공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에 대체로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준은 "상당수(a substantial majority of) 참석자들은 조만간(soon) 금리 인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의사록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면서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32.84포인트(1.18%) 상승한 28,448.58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때 닛케이 지수는 28,502.29까지 상승하며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 대형주인 도쿄 일렉트론(TSE:2760) 아드반테스트(TSE:6857)가 각각 3.44%, 4.0%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달러화 가치도 꾸준히 하락 중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33% 하락한 105.7060을 기록했다.
유로화-달러 환율도 0.33% 상승한 1.04360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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