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달러약세 흐름에 낙폭 확대 1,327원대…2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하락폭을 확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위험선호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40원 하락한 1,327.4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인덱스가 아시아장에서 추가로 하락한 영향이다. 달러인덱스는 아시아장에서 105 후반대로 하락했다.
중국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 중국은 이에 맞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관측된다.
시장은 중국의 경기부양 가능성에 주목하는 양상이다. 연준 속도조절론과 맞물려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오름세다.
은행 한 딜러는 "중국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지고 있으나 중국이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위안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5엔 내린 138.78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1달러 오른 1.043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6.3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87원에 거래됐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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