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비둘기 연준에 약세
  • 일시 : 2022-11-24 14:20:04
  • [도쿄환시] 달러-엔, 비둘기 연준에 약세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4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51% 하락한 138.776엔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간밤 공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에 대체로 공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연준은 "상당수(a substantial majority of) 참석자들은 조만간(soon) 금리 인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위축으로 돌아섰다는 소식은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11월 PMI 예비치는 49.4로, 전달 확정치 50.7보다 하락했다. 지표는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 밑으로 떨어졌다.

    제프 MUFG은행의 외환 선임 애널리스트는 "간밤 FOMC 회의록을 통해 Fed가 좀 더 온건한 속도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FOMC가 비둘기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인식이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37% 하락한 105.6660을 기록했다.

    유로화-달러 환율도 0.37% 상승한 1.04400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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