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4~5% 수익 내는 채권 ETF 사다리 전략은?
  • 일시 : 2022-11-25 10:26:27
  • 배런스, 4~5% 수익 내는 채권 ETF 사다리 전략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내년 중순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예정인 만큼 만기가 돌아온 단기물 자금을 장기물에 투자하는 사다리 전략이 채권시장에서 유용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배런스는 단기 자산의 만기가 빠르게 도래하는 만큼 더 높은 수익을 주는 자산에 이를 재투자하는 사다리 전략이 시장에서 매력적인 전략으로 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다리 전략이란 정기적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여러 만기의 채권 또는 펀드에 투자금을 균등하게 배분한 뒤 가장 만기가 짧은 채권부터 만기가 돌아오면 그 채권의 원금은 가장 만기가 긴 채권에 재투자하는 전략이다.

    모건스탠리가 인수한 파라메트릭의 니샤 파텔은 "사다리 전략의 단순성은 지금 시장에서 잘 작동한다"고 말했다.

    배런스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수익률 곡선에서 단기물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는 만큼 단기 수익률이 장기 수익률보다 훨씬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단기물로 사다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사다리 전략은 불과 3년 정도로 매우 짧을 수 있으면 단기 도래에 따른 재투자로 포트폴리오는 매년 3분의 1씩 축소된다.

    아이쉐어와 인베스코는 이러한 사다리 전략을 가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공한다. 이 펀드는 특정 연도에 만기가 되는 채권을 보유하고 이자를 정기적으로 분배, 명시된 만기 연도에 최종 지급이 이뤄진다.

    채권 포트폴리오에서 사다리 전략은 금리가 급등하면 무너질 수도 있지만, 변동성이 큰 수익률에 대해 방어할 수 있고 더 높은 수익률을 포착할 방법을 제공한다.

    인베스코의 제이슨 블룸 채권·대안 ETF 책임자는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겠지만,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고 채무불이행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배런스는 연준이 긴축을 멈추고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경우의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며 그 경우 투자자들이 만기채권이나 ETF에서 얻은 이익을 저수익 증권에 재투자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모닝스타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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